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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 & 추억

무더위를 날려보고자 본 영화 "옥수역 귀신" - 감동과 공포가 공존한 작품

by 메모리-아이 2023. 7.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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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블로그 글은 한국 영화 "옥수역 귀신"에 대한 소개와 감상평을 담고 있습니다. 영화의 줄거리와 감독, 원작 웹툰에 대한 정보와 함께 영화의 공포와 감동 요소를 강조하고, 더위를 날려보고자 이 영화를 감상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무더위를 날려보고자 본 영화
 "옥수역 귀신" - 감동과 공포가 공존한 작품

 

더위가 점점 더 심해지는 것 같습니다.

무더위에 지친 마음을 시원하게 날려보고자,

멋진 영화 한 편을 감상해 보는 건 어떨까요?

소개해 드릴 작품은 "옥수역 귀신"입니다.

 

 

"옥수역 귀신"은

가문의 위기와 인형사를 다룬 정용기 감독의 작품으로,

네이버 웹툰 작가 호랑의 작품을 원작으로 하고 있습니다.

 

이 영화는 지하철 역에서 발생하는 끔찍한 사건들의

근본적인 원인을 추적하는 과정을 그린 작품으로,

마치 일본의 대표적인 공포 영화 "링"을 떠올리게 하는 설정이 눈에 띕니다.

영화 "옥수역 귀신"은 

신입기자 나영이 옥수역의 끔찍한 사건들을 취재하면서 

벌어지는 공포와 인간들의 감정을 솔직하게 그려냅니다. 

 

주인공들의 감정은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현실적인 면을 담고 있어서 관객들을 이야기에 

끌어들이는 데에 성공했습니다. 

또한 

영화의 러닝타임이 짧고 전개 속도도 빠른 편이어서 

킬링타임용으로 감상하기에 적합한 작품입니다.

 

"옥수역 귀신" 아쉬운 점

 

그러나 작품은 "링"과의 유사성으로 인해 아쉬움도 남기기도 했습니다. 

끔찍한 저주로 인해 사람들이 비디오테이프를 보면 

죽게 된다는 설정은 이미 너무 많이 보여온 스토리입니다. 

옥수역과 지하철 괴담을 합쳐놓은 것도 

원작을 존중하는 한편, 좀 더 독창적인 내용을 

기대하던 관객들에게는 조금 아쉬움이 남을 수 있습니다.

또한 
작품은 점프 스케어(jumpscare) 연출을 남발하는

경향이 있었습니다.

처음에는 놀라움과 공포가 높았지만, 

영화가 진행됨에 따라 감정의 전환과 흐름이 

예측 가능해지는 단점이 있었습니다. 

공포영화의 핵심은 관객의 불안과 예상치 못한 상황에서 

오는 두려움인데, 이런 점에서 점프스케어 연출이

다소 지루하게 느껴지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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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수역 귀신"  추천 이유

 

영화 "옥수역 귀신"은 

호러물과 인간 감정을 하나로 잘 결합한 작품입니다. 

감독과 배우들의 노력에 힘입어 

끔찍한 상황과 감동적인 면이 공존하며 

관객들에게 극적인 체험을 선사합니다. 

다만 "링"과의 유사성과 점프 스케어 연출

남발은 작품의 창의성을 떨어뜨렸다는 아쉬움이 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면들도 영화가 지닌

독자적인 매력으로 받아들일 수 있습니다.

 

옥수역에서 벌어지는 끔찍한 사건과 주인공들의 감정에 빠져들며,

공포의 세계에 한 발을 들여놓고 싶으신 분들에게

이 영화는 볼만한 작품입니다.

 

더운 여름날, 시원한 수박과 함께 공포와 감동을 함께 느껴보시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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